오늘처럼 비가 오면서 쌀쌀해지기 시작하면
저희 회사 근처(군포 당정동)에
노포맛집 "진미각" 짬뽕이 간절하네요.ㅎㅎ
진미각 짬뽕은 후추가 듬뿍 들어가
맵고 얼큰해서
직장인들이 해장하러 많이 가는 맛집입니다.
오늘은 주방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고
진미각의 매운맛의 메인재료인
향신료의 대표 주자 후추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후추의 이름과 맛
후추, 페퍼가 아닌
다른 이름이 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그 이름은
바로 페퍼콘(peppercorn)이랍니다.
후추는
짜릿한 매운맛, 얼얼한 열감을 냅니다.
이 외에도
나무 향과 꽃 향, 과일 향, 감귤 향,
그리고 약간의 쓴맛도 느낄 수 있습니다.
후추 재배 지역
주로 베트남에서 재배되지만
현재는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브라질에서도
재배됩니다.
후추는 인도 남서부 말라바르 해안이 원산지이며,
이곳에서 생산하는 후추가 맛이 좋기로 유명합니다.
[후추 재배 해외 지역에 두비산업 방문 사진]
후추 종류 소개
페퍼(후추)는 각기 다른 성숙 단계의
열매를 사용하며
열매에 따라 4가지의 종류로나뉩니다.
후추는 열매를
채취하는 타이밍이나 가공 상태에 따라
명칭이 달라집니다
1. 생후추(그린페퍼)
사용 형태 | 수확 후 처리 방법 |
덜 익은 열매 | 채취 후 신선한 상태로 바로 건조 |
풍미 | 용도 |
얼얼한 맛이 덜하며 허브향 풍미 | 생선·육류 요리, 수프, 크림소스 |
그린 페퍼는
신선한 상태의 과실을 사용하기 때문에
상큼한 풋 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2. 흑후추(블랙페퍼)
사용 형태 | 수확 후 처리 방법 |
완전히 익기 직전의 열매 |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친 후 껍질을 제거하지 않고 건조 |
풍미 | 용도 |
매운맛이 강함 | 육류 요리, 샐러드 |
블랙페퍼의
외층인 갈색 껍질은 얼얼함과 매운맛을 냅니다.
이 맛을 내는 원인은 피페린이란 성분 때문입니다.
흑후추는 주로 고기에 활용됩니다.
피페린이란? 얼얼한 열감과 매운맛을 내는 주요 성분입니다. 피페린은 얼얼함을 내는 다른 향신료를 통해 균형 잡힌 복합적 열감을 만듭니다.
|
3. 백후추(화이트페퍼)
사용 형태 | 수확 후 처리 방법 |
껍질을 벗긴 잘 익은 열매 | 발효로 벗겨진 열매를 바로 건조 |
풍미 | 용도 |
부드러운 향과 순한 맛 | 흰색 소스, 생선요리, 수프 |
화이트페퍼는
잘 익은 열매의 외층은
박테리아 발효에 의해 벗겨집니다.
벗겨진 과실을 말리면
자연적으로 흰색의 형태를 띱니다.
피페린 성분을 가진 껍질이
벗겨졌기 때문에
향이 약하고 순한 맛이 납니다.
다만, 과피가 없어
흑후추와 같은 풍미는 없습니다.
4. 적후추(레드페퍼)
사용 형태 | 수확 후 처리 방법 |
완전히 익은 열매 | 살짝 데친 후 건조 |
풍미 | 용도 |
매콤하면서 달콤한 향 | 해산물 요리, 장식용, 샐러드 |
레드페퍼는
다 익을 때까지 열매가 떨어지지 않아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손실 확률이 높아 수확량이 적습니다.
그래서 시중에서
보기 힘든 종류의 후추입니다.
5. 페퍼트리(핑크페퍼)
핑크페퍼는
달콤한 맛을 가지며 독특한 풍미를 냅니다.
후추와 비슷한 풍미를 가지고 있지만,
후추 나무와 종자가 다르므로
후추와는 연관이 없습니다.
핑크페퍼를 조금만 짓이겨보면
차이를 알 수 있습니다.
종이처럼 얇은 껍질 안에
씨앗이 들어있어 쉽게 쪼개집니다.
또한❗
견과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게는
과민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하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색깔과 이름에 따라 맛도 향도 다양한 후추 페퍼!
취향에 맞춰 선택하면 되겠습니다!!
[출처 : <향신료의 모든 것 >, 미즈노 진스케 지음/<향신료 과학>, 스튜어트 페리몬드 지음]
오늘처럼 비가 오면서 쌀쌀해지기 시작하면
저희 회사 근처(군포 당정동)에
노포맛집 "진미각" 짬뽕이 간절하네요.ㅎㅎ
진미각 짬뽕은 후추가 듬뿍 들어가
맵고 얼큰해서
직장인들이 해장하러 많이 가는 맛집입니다.
오늘은 주방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고
진미각의 매운맛의 메인재료인
향신료의 대표 주자 후추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후추의 이름과 맛
후추, 페퍼가 아닌
다른 이름이 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그 이름은
바로 페퍼콘(peppercorn)이랍니다.
후추는
짜릿한 매운맛, 얼얼한 열감을 냅니다.
이 외에도
나무 향과 꽃 향, 과일 향, 감귤 향,
그리고 약간의 쓴맛도 느낄 수 있습니다.
후추 재배 지역
주로 베트남에서 재배되지만
현재는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브라질에서도
재배됩니다.
후추는 인도 남서부 말라바르 해안이 원산지이며,
이곳에서 생산하는 후추가 맛이 좋기로 유명합니다.
[후추 재배 해외 지역에 두비산업 방문 사진]
후추 종류 소개
페퍼(후추)는 각기 다른 성숙 단계의
열매를 사용하며
열매에 따라 4가지의 종류로나뉩니다.
후추는 열매를
채취하는 타이밍이나 가공 상태에 따라
명칭이 달라집니다
1. 생후추(그린페퍼)
그린 페퍼는
신선한 상태의 과실을 사용하기 때문에
상큼한 풋 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2. 흑후추(블랙페퍼)
매운맛이 강함
블랙페퍼의
외층인 갈색 껍질은 얼얼함과 매운맛을 냅니다.
이 맛을 내는 원인은 피페린이란 성분 때문입니다.
흑후추는 주로 고기에 활용됩니다.
피페린이란?
피페린은 얼얼함을 내는 다른 향신료를 통해
3. 백후추(화이트페퍼)
화이트페퍼는
잘 익은 열매의 외층은
박테리아 발효에 의해 벗겨집니다.
벗겨진 과실을 말리면
자연적으로 흰색의 형태를 띱니다.
피페린 성분을 가진 껍질이
벗겨졌기 때문에
향이 약하고 순한 맛이 납니다.
다만, 과피가 없어
흑후추와 같은 풍미는 없습니다.
4. 적후추(레드페퍼)
매콤하면서 달콤한 향
레드페퍼는
다 익을 때까지 열매가 떨어지지 않아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손실 확률이 높아 수확량이 적습니다.
그래서 시중에서
보기 힘든 종류의 후추입니다.
5. 페퍼트리(핑크페퍼)
핑크페퍼는
달콤한 맛을 가지며 독특한 풍미를 냅니다.
후추와 비슷한 풍미를 가지고 있지만,
후추 나무와 종자가 다르므로
후추와는 연관이 없습니다.
핑크페퍼를 조금만 짓이겨보면
차이를 알 수 있습니다.
종이처럼 얇은 껍질 안에
씨앗이 들어있어 쉽게 쪼개집니다.
또한❗
견과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게는
과민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하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색깔과 이름에 따라 맛도 향도 다양한 후추 페퍼!
취향에 맞춰 선택하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