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대중적인 향신료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향신료는
무엇일까요❓
집 근처 슈퍼나 대형 마트에 가서
장볼 때 가장 쉽게 접하는 식재료가
카레가 아닐까요❓
카레는
카레가루, 고형카레, 3분카레(즉석식품 HMR) 등
여러가지 형태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카레는 여러가지 향신료를 넣어 만든 건
누구나 알고 있지만
어떻게 만들어지는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카레가루의 제조공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7가지 향신료로 카레 가루 만들기
카레 가루도
커피처럼 여러가지 향신료들을
블렌딩해서 만든다고 합니다.
어떤 향신료들을 배합하냐에 따라
카레 맛도 달라진다고 합니다.
터메릭, 레드칠리, 큐민,
코리앤더, 카더몬, 클로브, 시나몬을
사용해 이제 카레 가루를
만들어 볼까요❓
1) 재료 구입
7가지 향신료
(터메릭, 레드칠리, 큐민,
코리앤더, 카더몬, 클로브, 시나몬)는
도대체 어디에서 살까요❓
마트 향신료 코너에서는
시나몬 파우더 정도만 구할 수 있을 겁니다.
우리가 필요한 향신료 형태는
'드라이 홀' 입니다.
쉽게 얘기해 건조시킨 씨드나 열매 형태입니다.
요즘엔 온라인에서 향신료를 소분해서
판매하니 쉽게 구매 가능 하실거예요.
물론 산지(인도, 인도네시아 등)에서
신선하고 양질의 향신료를
구하면 좋겠지만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으니
온라인에서 구매하기로 해요.
2) 선별
7가지 향신료
(터메릭, 레드칠리, 큐민,
코리앤더, 카더몬, 클로브, 시나몬)가
집에 도착하면
집안에 향이 가득할거예요.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라는 속담처럼
가능한 스파이스도 모양이 반듯한 것을
골라 주세요.
3) 로스팅
선별한 스파이스는
이미 그 상태로 좋은 풍미를 내지만
향을 더욱 강하게 하기 위해 로스팅 공정이 필요합니다.
커피 원두와 같이 로스팅 하지만
카레는 일곱 가지 재료의 가열 방법이 각기 다르다고 하나,
후라이팬에 7가지를 넣고
탁탁 소리가 날 때까지 볶아주세요.
여기까지 아주 쉽죠❓
4) 제분 및 체 치기
로스팅한 홀 스파이스를 절구에 빻으면 더 좋지만,
믹서기나 푸드프로세서를 이용해
분말 상태로 만들어 주세요.
단, 믹서기나 푸드프로세서를 사용하면
마찰열이 발생해서
향신료의 향이 날아갈 수 있다고 합니다.
균일한 가루로 만들기 위해서는
체에 쳐서 사용하면 좋겠지만,
이 부분은 개인적으로 생략해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5) 계량 및 혼합
파우더를 정해진 비율에 맞게
전자 저울로 계량해주세요.
향신료는 입자의 모양이나 수분 함량에 따라
무게가 다르기 때문에 전자 저울을 추천 드립니다.
준비된 용기에
계량한 7가지 각양각색의 파우더(분말)를
하나씩 넣으면 향기의 변화를 즐길 수 있습니다.
그러다 어느 순간
익숙한 카레 냄새가 확 풍기게 되니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6) 2차 로스팅
블렌딩이 끝난 시점에서
한 번 더 로스팅을 하면
향신료에 남아 있는 수분이 날아가
각각의 향이 서로 잘 융합됩니다.
불 조절에 주의하며
천천히 오래 가열하면
카레 가루 다운 냄새가 더욱 강해집니다.
7) 숙성 및 보관
2차로 볶아준 분말을
그대로 두는 '숙성'과정을 거치면
거친 향이 안정되고 부드러워집니다.
이 숙성 과정은 일본 특유의 과정이라
인도의 카레 맛을 원한다면
생략해도 됩니다.
완성된 카레 가루는
밀폐 용기에 넣어 보관하세요.
수분이 날아간 상태라
소비기한(유통기한)은 2년 정도이니
한 번 만들 때 넉넉하게 준비하세요.
손쉽게 구매하던
카레 가루의 제조 과정을 살펴보니
정성으로 만들어 진다는 사실❗
아셨겠죠❓
이 과정이 너무 힘들다면
파우더 형태의 향신료를 구매 후 섞어주거나
이것도 귀찮다면 마트에서 구매해 주세요. ㅎㅎ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에
카레 가루 또는 카레 요리를 만들어 보면
집안의 향과 분위기가
정말 좋을 거 같아요~^^
[출처 <향신료의 모든 것]> 미즈노 진스케 지음]
가장 대중적인 향신료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향신료는
무엇일까요❓
집 근처 슈퍼나 대형 마트에 가서
장볼 때 가장 쉽게 접하는 식재료가
카레가 아닐까요❓
카레는
카레가루, 고형카레, 3분카레(즉석식품 HMR) 등
여러가지 형태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카레는 여러가지 향신료를 넣어 만든 건
누구나 알고 있지만
어떻게 만들어지는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카레가루의 제조공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7가지 향신료로 카레 가루 만들기
카레 가루도
커피처럼 여러가지 향신료들을
블렌딩해서 만든다고 합니다.
어떤 향신료들을 배합하냐에 따라
카레 맛도 달라진다고 합니다.
터메릭, 레드칠리, 큐민,
코리앤더, 카더몬, 클로브, 시나몬을
사용해 이제 카레 가루를
만들어 볼까요❓
1) 재료 구입
7가지 향신료
(터메릭, 레드칠리, 큐민,
코리앤더, 카더몬, 클로브, 시나몬)는
도대체 어디에서 살까요❓
마트 향신료 코너에서는
시나몬 파우더 정도만 구할 수 있을 겁니다.
우리가 필요한 향신료 형태는
'드라이 홀' 입니다.
쉽게 얘기해 건조시킨 씨드나 열매 형태입니다.
요즘엔 온라인에서 향신료를 소분해서
판매하니 쉽게 구매 가능 하실거예요.
물론 산지(인도, 인도네시아 등)에서
신선하고 양질의 향신료를
구하면 좋겠지만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으니
온라인에서 구매하기로 해요.
2) 선별
7가지 향신료
(터메릭, 레드칠리, 큐민,
코리앤더, 카더몬, 클로브, 시나몬)가
집에 도착하면
집안에 향이 가득할거예요.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라는 속담처럼
가능한 스파이스도 모양이 반듯한 것을
골라 주세요.
3) 로스팅
선별한 스파이스는
이미 그 상태로 좋은 풍미를 내지만
향을 더욱 강하게 하기 위해 로스팅 공정이 필요합니다.
커피 원두와 같이 로스팅 하지만
카레는 일곱 가지 재료의 가열 방법이 각기 다르다고 하나,
후라이팬에 7가지를 넣고
탁탁 소리가 날 때까지 볶아주세요.
여기까지 아주 쉽죠❓
4) 제분 및 체 치기
로스팅한 홀 스파이스를 절구에 빻으면 더 좋지만,
믹서기나 푸드프로세서를 이용해
분말 상태로 만들어 주세요.
단, 믹서기나 푸드프로세서를 사용하면
마찰열이 발생해서
향신료의 향이 날아갈 수 있다고 합니다.
균일한 가루로 만들기 위해서는
체에 쳐서 사용하면 좋겠지만,
이 부분은 개인적으로 생략해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5) 계량 및 혼합
파우더를 정해진 비율에 맞게
전자 저울로 계량해주세요.
향신료는 입자의 모양이나 수분 함량에 따라
무게가 다르기 때문에 전자 저울을 추천 드립니다.
준비된 용기에
계량한 7가지 각양각색의 파우더(분말)를
하나씩 넣으면 향기의 변화를 즐길 수 있습니다.
그러다 어느 순간
익숙한 카레 냄새가 확 풍기게 되니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6) 2차 로스팅
블렌딩이 끝난 시점에서
한 번 더 로스팅을 하면
향신료에 남아 있는 수분이 날아가
각각의 향이 서로 잘 융합됩니다.
불 조절에 주의하며
천천히 오래 가열하면
카레 가루 다운 냄새가 더욱 강해집니다.
7) 숙성 및 보관
2차로 볶아준 분말을
그대로 두는 '숙성'과정을 거치면
거친 향이 안정되고 부드러워집니다.
이 숙성 과정은 일본 특유의 과정이라
인도의 카레 맛을 원한다면
생략해도 됩니다.
완성된 카레 가루는
밀폐 용기에 넣어 보관하세요.
수분이 날아간 상태라
소비기한(유통기한)은 2년 정도이니
한 번 만들 때 넉넉하게 준비하세요.
손쉽게 구매하던
카레 가루의 제조 과정을 살펴보니
정성으로 만들어 진다는 사실❗
아셨겠죠❓
이 과정이 너무 힘들다면
파우더 형태의 향신료를 구매 후 섞어주거나
이것도 귀찮다면 마트에서 구매해 주세요. ㅎㅎ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에
카레 가루 또는 카레 요리를 만들어 보면
집안의 향과 분위기가
정말 좋을 거 같아요~^^